주한미군 확진자 급증…최근 일주일간 681명
최근 주한미군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오늘(7일) 주한미군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 사이 주한미군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682명이나 급증했습니다.
이 중 681명은 한국 내 기지 관련 인원들이고, 1명만 해외 유입 사례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직전 주 확진 기록 467명을 또 경신한 것입니다.
미군 기지 관련 집단감염 상황은 관할 지역사회 전파와도 무관치 않아 보이는데, 미군은 확진자의 소속 기지 등의 유관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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