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16·17번째
주한미군에서 오늘(3일) 하루에만 두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주한미군에 따르면 16번째와 17번째 확진자는 각각 오산 공군기지와 평택 미군기지에 근무하는 미국 국적의 주한미군 근로자로, 현재 기지 밖 숙소에서 격리 중입니다.
앞서 지난 1일과 2일 평택 미군기지 근무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주한미군에서는 사흘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주한미군 측은 장병들이 코로나19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자 지난달 25일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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