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권 수명 14.8년…천원권은 5년"
한 번 발행된 5만원권은 15년 가까이, 천원권은 5년 남짓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지폐의 유통수명을 추정한 결과, 5만원권은 178개월, 만원권은 131개월, 5천 원과 천원권은 각각 63개월과 61개월 사용됐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현금 사용 감소로 2020년 권종별 유통수명이 2019년보다 크게 늘었던 것에 비하면 지난해 수명 증가 폭은 작았습니다.
한은은 "비현금 지급수단의 확대, 온라인 거래 증가에 따라 지폐 유통수명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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