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방한관광객 통계 작성 뒤 처음 100만명 하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래관광객이 100만 명 선을 밑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은 87만7,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3% 줄었습니다.
방한 외래관광객이 100만 명 선을 밑돈 것은 1984년 관련 통계 집계 시작 이래 38년 만에 처음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자가격리 조치 등으로 입국이 어려운데다, 오미크론 변이 출현 이후 다시 국경 봉쇄가 강화되는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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