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구직단념자 62만8천명…통계 개편 뒤 최대
취업을 포기한 사람이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구직 단념자는 62만8,000천 명으로, 2014년 관련 통계 개편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6개월 이상 취업하지 못한 장기 실업자도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 13만 명에 육박했고 이 중 절반인 6만5,000명이 2030 청년층이었습니다.
구직기간 1년 이상의 초장기 실업자도 1만3,000명으로 재작년보다 86.8% 급증했습니다.
노인 일자리 증가 등으로 전체 고용은 개선됐지만 취업 실패가 반복된 청년들의 구직활동 중단이 늘어난 탓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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