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평균 자산 3.7%↓…통계 작성 이래 첫 감소
가구 자산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가구의 평균 자산은 전년대비 3.7% 감소한 5억 2,727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부동산 등 실물자산 하락 영향으로 2012년 통계 작성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반면 가구 부채는 9,186만 원으로 0.2% 늘면서,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은 4억3,540만 원으로 4.5% 줄었습니다.
소득분배 지표에선 지니계수와 소득5분위배율이 지난해보다 소폭 개선됐으나, 중위 소득 50% 이하에 속하는 인구 비율인 상대적 빈곤율은 0.1%포인트 늘어났습니다.
박지운 기자 (
[email protected])
#2023가계금융복지조사결과 #통계청 #불평등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