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김부겸 / 국무총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과 부동산 문제 등 해결이 쉽지 않은 과제들이 여전히 산적해 있습니다. 올해는 또 대선까지 겹치면서 어느 때보다 국정 운영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직접 이 자리에 모셨습니다. 총리님 어서 오십시오.
[김부겸]
안녕하십니까.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이제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히셨는데 올해 전망은 어떻습니까?
[김부겸]
하여튼 국민들이 그동안 간절히 염원하셨고요. 이런 와중에서도 작년에 우리가 수출이 역대 최다였거든요. 이런 등등이라든가 혹은 DNA라고 하죠. 데이터라든가 네트워크, AI 등의 새로운 신산업의 이런 여러 가지 일어나고 있는 놀라운 발전을 보면 결국은 어렵게만 생각할 건 아니다. 지금 어려울 때일수록 또 집중 투자할 건 투자하고 그래도 젊은이들한테 좀 더 많은 기회를 주고 한다면 그런 가능한 목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전 국민 백신 70~80% 가면서 이제는 회복세로 완연하게 접어들어가지고 새로운 원년을 시작할 수 있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갑자기 오미크론 변이 같은 것들이 번져서 또 걱정이 많습니다. 이 고비를 넘겨야 되는데. 그런데 백신을 구해 올 때 우리가 다른 나라보다 늦었다, 이렇게 해서 질타도 받기도 했는데. 치료약 특히 먹는 치료약 같은 경우는 구하기가 어렵습니까?
[김부겸]
그동안까지는 사실상 사용 승인이 나지 않았는데 12월달에 와서 머크사하고 화이자사 제품들, 먹는 치료약이 일단 승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국내에서 우선 화이자는 사용해도 좋다는 식약처의 허가가 났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지금 양사 걸 합쳐서 100만 회분 정도를 확보했습니다. 그중에서 60만 회분은 계약을 완료했고요. 나머지 40만 회분도 이번 1월달 중으로 계약을 완료할 작정입니다. 100만 명분 먹는 치료제를 우리가 확보하게 되는 겁니다.
그러면 코로나19가 혹시 오미크론 변이로 길어지더라도 물량은 어렵지 않게 계속 계약을 할 수 있는 상황입니까?
[김부겸]
저희들은 그런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마는 워낙 또 먹는 치료제에 대한 각 나라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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