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문재인 대통령 임기 마지막 신년사…"통합·포용하며 미래로"
잠시 후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신년사를 발표합니다.
문 대통령은 '일상회복'과 '국민통합, '선도국가'라는 핵심 메시지를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명선거법률지원단 부단장, 김현아 가천대 초빙교수와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문재인 대통령이 잠시 후 임기의 마지막 신년사를 발표합니다. 그간 문 대통령, 신년사는 기자회견이나 국무회의 모두 발언 등으로 대체해왔습니다만, 올해는 직접 발표에 나서는데요. 어떤 배경이라고 보십니까?
궁금한 건 역시 어떤 내용이 신년사에 담길 것인가 인데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완전한 위기 극복, 선도국가 전환 원년'이라는 기조 아래 '국민통합'이 주요 화두로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고요?
국민통합과 관련해서는 아무래도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 복권 배경을 이야기할 것인지 관심인데요.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많습니다만, 깜짝 언급 가능성은 없을까요. 만일 오늘 언급이 나오지 않더라도, 기자회견 등에서 질문이 나올 수밖에 없을 텐데요.
60여 일 앞둔 대선 관련 메시지가 나올지도 관심입니다. 만일 메시지가 나온다면 어느 정도 수준의 메시지가 나올까요?
먼저, 문 대통령의 마지막 신년사, 두 분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특히 눈에 띄는 내용이 있으셨습니까?
신년을 맞아, 두 대선 후보의 정책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먼저 부산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경제 재도약을 강조하며 부동산 관련, 네 번째 공약을 발표했는데요. 이번엔 청년층을 타깃으로 한 월세 공약입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이재명 후보의 월세 관련 공약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었는데 윤석열 후보도 부동산 관련해서 한국형 반값 임대료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정부 보증으로 대출을 해 주고 임대료와 공과금을 상환 금액에서 50% 제외한다, 이런 식으로 대책을 내놨더라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윤 후보가 새해에 새롭게 내놓은 공약들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특별히 눈에 띄는 공약이 있으셨습니까?
신년 첫 여론조사도 살펴보죠. 지상파 3사의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에게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건 이재명 후보는 대체로 상승하고 있고요. 윤 후보의 지지율을 하락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후보의 지지율이 하락한 경우도 윤 후보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었는데요. 현재 지지율 흐름,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이렇게 윤후보의 지지율 하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윤석열 대선 후보의 메시지와 연설을 모두 직접 관리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이렇게 총괄선대위원장이 후보의 메시지 관리까지 나선 건 사상초유가 아닌가 싶은데요. 현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김 위원장이 직접 관리에 나서겠다고는 했습니다만, 현장에서 즉답으로 이뤄지는 메시지를 관리한다는 게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초반에 이준석 대표 사퇴와 관련해서도 책임론에서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거의 비슷하게 나왔고 또 오늘 이 선대위가 개편되면서 사실 이준석 대표가 그동안 선대위에 전면적인 개편이 없으면 가지 않는다고 계속해서 말을 해 와서 또 오늘 김종인 위원장이 선대위 개편 이후 이 대표와 일부 의논할 상황이 있을 것이다 이런 언급까지 했는데요. 앞으로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될까요?
단일화도 계속 거론 중입니다. 특히 단일화 제1순위로 거론되는 안철수 후보, 처음으로 두 자릿수 지지율까지 기록하기도 했지만, 현재 여야와의 단일화에는 선을 긋고 있거든요. 안 후보의 속내는 뭘까요. 실제로 끝까지 완주 의사가 있는 것이라고 보세요? 아니면 과거처럼 몸값 높이기 전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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