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부대 오미크론 유입 첫 공식 확인…추가 확진 가능성
군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유입 사례가 처음으로 공식 확인됐습니다.
정부와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6일 경기도 오산에 있는 모 공군부대 병사 3명이 PCR 검사를 받은 결과, 오미크론 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군 의료기관이 지난 27일 부대원 153명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실시했고, 병사 4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추가 확진자 4명 중 2명은 오늘(29일) 오미크론 감염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2명은 내일 결과가 나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확진자 모두 가벼운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군은 질병관리청, 관할보건소 등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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