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순 말레이시아에서 발생한 홍수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가 최소 53명으로 늘었습니다.
베르나마통신 등 현지 언론은 말레이시아 8개 주에 지난 17일부터 사흘 넘게 이어진 폭우와 홍수로 지금까지 48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7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가 현재는 2만5천 명이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 중이며, 홍수 수위가 낮아지는 곳부터 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가 겨울철 이례적인 폭우를 초래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말레이시아 정부는 유엔 녹색기후기금에 300만 달러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YTN 조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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