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영국에서는 일일 확진자의 90%가 오미크론임이 확인됐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변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진에게 백신 4차 접종 실험이 시행됩니다.
이상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영국에서는 매일 10만 명 안팎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로 확인됐지만 잉글랜드에 당장은 추가 방역 규제가 시행되진 않을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자비드 / 영국 보건장관
- "잉글랜드 확진자의 약 90%가 신종 오미크론 변이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새해 이전에는 추가 규제는 없습니다."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는 지난 26일부터 모임 인원을 제한하는 등 방역을 강화했지만 지역마다 다른 기준에 혼란스럽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 인터뷰 : 스코틀랜드 주민
- "좀 당황했습니다. 저는 스코틀랜드에서 왔는데 모든 게 다르네요."
한편 이스라엘에서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