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처럼 코로나19 2년인 지금 우리가 직면한 가장 큰 위협은 오미크론 변이입니다.
4천명 안팎을 보이던 하루 확진자가 다시 6천 명대에 육박했는데, 오미크론 변이가 점차 우세종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부터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무증상이나 경증이면 생활치료센터 대신 재택치료를 하게 됩니다.
전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늘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5,805명으로, 하루새 1,734명 늘었습니다.
하루 확진자가 5,000명대를 넘어선 건 20일 만입니다.
특히 오미크론의 국내 지역사회 검출률은 26.7%로 높아졌고, 호남과 경북은 각각 59%와 37%를 넘겨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설연휴를 포함한 이번 거리두기 3주 기간 동안 오미크론은 델타를 대체하여 80~90%까지 전환될 것이며, 이에 따라 확진자 수의 증가는 불가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