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오미크론 3만 7천 건…다시 봉쇄 나서는 유럽

MBN News 2021-12-19

Views 0

【 앵커멘트 】
유럽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네덜란드가 처음으로 다시 전면 봉쇄에 들어갔습니다.
영국 런던은 중대 사태를 선포했고, 프랑스와 독일은 고위험 국가에서 온 여행객들에 대한 2주 격리를 의무화했습니다.
배준우 기자입니다.


【 기자 】
최근 유럽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급격히 확산하면서 유럽 각국이 봉쇄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는 현지시간 19일부터 전면 봉쇄에 들어가 슈퍼마켓 등 필수 시설을 제외한 술집, 식당 등은 다음달 14일까지 문을 닫습니다.

유럽 국가 중 처음으로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봉쇄에 들어가는 겁니다.

▶ 인터뷰 : 마르크 뤼터 / 네덜란드 총리
- "오미크론이 우려했던 것보다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어서 최악의 상황을 예방하는 대책을 내놓게 됐습니다."

영국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 명을 돌파해 보리스 존슨 총리가 크리스마스 이후 2주간 임시 봉쇄 조치를 검토하는...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