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나이트] 이재명 '아들'·'김문기' vs 윤석열 '실언'·'김건희' / YTN

YTN news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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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 이제 72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한 주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구글에서 이재명과 윤석열, 두 후보 관련 이슈가 얼마나 검색됐는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네이버입니다.

초록색 이재명 후보의 그래프는 지난주 별다른 변곡점 없이 완만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빨간색, 윤석열 후보 그래프는 좀 더 극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는데요.

검색량이 급증했던 날은 지난 23일과 26일이었는데요.


23일은 윤 후보의 광주에서의 발언이 논란이 됐던 날입니다.

민주당을 갈 수가 없어서 부득이 국민의힘을 선택했다는 발언으로 당 안팎에서 이슈가 됐었죠.

또 우리나라의 민주화 운동은 외국에서 수입한 이념이라는 발언 탓에 진보진영의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어제였죠, 26일에는 그동안 '허위 경력' 의혹을 받아온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YTN이 보도를 한 지 12일 만에 김건희 씨는 잘 보이기 위해서 경력을 부풀리고 허위로 작성한 적이 있다고 인정하면서 남편을 비난하지 말아 달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번엔 구글 트렌드를 보실까요?

구글은 시간대별 집계가 되기 때문에 그래프의 모양이 좀 더 세밀한데요.

주 초반 20일에서 22일을 보면, 이재명 후보에 대한 검색량이 좀 더 많습니다.

이 후보 아들 관련 논란이 계속되던 시기였고, 이 후보가 아들과 안고 울었다는 인터뷰를 하면서 관심이 모였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21일에는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이 숨진 채 발견됐고 다음 날엔 유족들이 윗선 수사 없이 실무자만 압박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검색어도 이재명 후보에는 '김문기'가 눈에 띄고, 윤석열 후보의 경우 지난주 논란이 됐던 구직 앱이나 극빈층의 자유 등 윤 후보의 실언들이 올랐습니다.

관련 검색어들을 볼 때 포털 사이트 이용자들은 부정적인 이슈를 더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경향을 보였는데요. 전문가는 이렇게 분석했습니다.

[이택수 / 리얼미터 대표 (YTN 더뉴스) : 구글 트렌드라든지 아니면 빅카인즈, 뉴스 검색량을 보게 되면 그것이 여론조사의 그래프하고 지금 반대로, 그러니까 오히려 역효과로 나타나는 부분을 볼 수 있는데 그만큼 각 후보 간에 부정적인 연관검색어들이 많았다는 것이죠. 특히 윤석열 후보 같은 경우에는 지난주 후반에 접어들면서 검색량이 많이 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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