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전 교수, 구치소서 쓰러져 입원 치료
자녀 입시비리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는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머리 등을 다쳐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정 전 교수가 지난 24일 재판을 마치고 구치소에 도착해 거실로 이동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머리 등이 복도 바닥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고, 전문의 소견에 따라 밤 8시 30분쯤 입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교수는 입원 사실을 외부에 알리길 거부하다 오늘(26일)에야 가족에게 관련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앞서 정 전 교수는 업무방해와 위조사문서 행사 등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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