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뷰] '사모펀드 의혹' 정경심 동양대 교수 1심 공판 外
내일의 주요 일정들만 쏙쏙 짚어드리는 다이어리뷰 시간입니다.
오늘도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내일은 또 어떤 스케줄이 기다리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 '사모펀드 의혹' 정경심 동양대 교수 1심 공판
첫 번째 일정으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1심 공판이 오전 10시에 예정돼 있습니다.
정 교수는 자녀 입시 비리, 불법 펀드 투자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달 22일부터 재판을 받고 있는데요.
내일은 세 번째 공판으로 정 교수 측은 앞선 공판에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들에 대한 반박 의견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법원은 사모펀드와 증거인멸 관련 서증조사를 진행하고 증거가 위법하게 수집됐는지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릴 예정입니다.
▶ 트럼프, 신년 국정연설…'경제 성장' 강조할듯
두 번째 일정도 체크해보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으로 시끌시끌한 미국 정치권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후 세 번째 국정연설이 현지시간 4일 밤 예고돼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리들이 국정연설문은 여전히 작성 중이라며 내용에 대해 함구하고 있지만, 국정연설에서 '경제 성장'의 치적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이번 연설을 '전진'에 대해 얘기할 기회로 삼을 것으로 보이며 또 자신이 백악관에서 4년을 더 보낼 자격이 있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론매체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 '일본 상대 위안부 피해 손배소' 1심 변론
마지막으로 내일은 일본을 상대로 한 위안부 피해 손해배상청구 소송 1심에 대한 두 번째 변론기일입니다.
첫 기일 때 재판부는 "국가면제론이라는 큰 장벽을 넘을 설득력 있는 방법을 마련해야 할 것 같다"고 위안부 피해자 측에 언급한 바 있는데요.
이에 따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일본 정부의 국가면제 논리를 깰 수 있는 사례를 내일 제시하고 국제적 판례와 입법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일본 측의 면책 논리를 반박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다이어리뷰 에서 내일 주요 일정들을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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