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희 앵커
■ 출연 : 김경우 /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천 명대를 기록하며확산 추세가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는 여전히 1천 명대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정부는 이번 주,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 여부를 결정합니다.
김경우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함께 코로나19 상황 좀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교수님.
[김경우]
안녕하세요.
12월부터 확진자가 최대 7000명을 넘어섰다가 이틀째 5000명대로 조금 떨어졌습니다. 지난 18일부터 시행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가 서서히 나타난다고 볼 수 있는 걸까요?
[김경우]
그렇습니다. 물론 여러 가지 노력들, 특히 백신접종에도 많이 참여해 주시고 또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많이 참여해 주신 효과라고 보이는데요.
일단은 백신접종은 신규 1차 접종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조금씩 참여를 하고 계시고 무엇보다도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3차 접종 참여율이 굉장히 높아지고 있어서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위중증을 감소하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되고요.
그런데 소아청소년 같은 경우에 학교 등교할 때 밀집도를 조정한다든지 또 소아청소년의 예방접종 참여율 이런 것들의 효과로 전 연령층에 대해서 골고루 감소효과가 나타나고 있어서 아마도 다음 주쯤에는 좀 더 효과가 많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지금 변수는 겨울철을 맞아서 오미크론이 어느 정도 확진자 증가세에 기여하느냐 또 미접종자 중심으로 얼마큼 빠른 전파가 일어날 것인가 하는 것들이 또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금 마음을 모아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를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고연령층뿐만 아니라 소아청소년들의 백신접종률이 점차 높아지는 것도 이렇게 확진자 수를 조금 줄이는 데 아무래도 효과를 주고 있는 것 같다는 말씀이십니다.
정부가 매주 코로나19 위험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데요. 지난주까지 전국이 4주 연속 매우 높음이었습니다. 내일도 또 결과가 나올 텐데 내일은 어떻게 나올 것...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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