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엿새 연속 천 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가 늘면서 중환자 병상 수급도 한계에 이르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주예 기자!
[기자]
네, 사회2부입니다.
위중증 환자 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네요?
[기자]
오늘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천81명입니다.
천10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어제보다는 24명 줄었지만,
위중증 환자는 지난 18일 처음으로 천 명을 돌파한 뒤 20일 하루 9백 명대로 내려간 것을 제외하면 줄곧 천 명을 넘기고 있습니다.
엿새 연속 천 명대입니다.
사망자는 69명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관련 누적 사망자는 5천245명이 됐습니다.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면서 중환자 병상 사정은 여전히 비상입니다.
어제 오후 5시 기준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하루 전보다 0.3%포인트 오른 82.5%를 기록했습니다.
남은 병상 숫자로 따지면 서울이 72개, 경기 69개, 인천은 9개로 수도권을 통틀어 150개에 불과합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77.7%로 전날보다 0.5%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수도권에서 제때 병상을 배정받지 못해 자택에서 대기하는 환자는 591명으로, 전날보다 349명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하루 이상 입원 대기자는 420명, 생활치료센터 입소 대기자는 171명입니다.
하루 이상 병상을 기다린 확진자는 42명, 이틀 54명, 사흘 54명, 나흘 이상은 270명입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5천419명입니다.
어제보다 423명 줄었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 5천339명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3천848명, 전체의 72.1%가 발생했습니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하루 사이 33명이 늘어 누적 376명입니다.
신규 감염을 경로별로 보면, 미국이나 영국 등 해외 유입이 23명이고 나머지 10명은 국내 감염입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홍주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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