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 등 비이민 비자심사 때 인터뷰 면제 연장
미국 정부가 비자 심사 때 유학, 취업 등 비이민자 항목에 해당하는 일부 신청자들의 대면 인터뷰를 내년 말까지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현지시간 23일 전염병 대유행이 비자 처리 능력을 심하게 감소시켰다며 비이민 비자 신청자들의 미국 방문을 촉진하고 비자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영사관에 이런 재량권을 부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 조건은 이전에 비자를 발급받은 적이 있고 비자 신청이 거부되지 않은 사람에게 해당됩니다.
또 국무부는 대사관이 현지 상황에 따라 사례별로 대면 인터뷰를 요구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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