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사업 실무를 담당했던 김문기 개발1처장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 처장은 어제저녁(21일) 8시 20분쯤 경기도 성남시 야탑동에 있는 공사 1층 사무실에서 의식 없이 쓰러진 상태로 직원들에게 발견됐습니다.
앞서 가족의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직원들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해 시신을 수습했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고, 부검이 필요한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처장은 대장동 개발 당시 사업자 선정 과정에 직접 참여했고, 이후 초과이익 환수 조항이 빠진 화천대유와의 사업협약서 작성에 관여했다는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9일 김 처장을 마지막으로 조사했지만, 피의자가 아닌 참고인 신분이었고 수사 대상이 아니라 압수수색이나 구속영장 청구 등의 상황도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나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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