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육아휴직자 역대 최대…남성 20% 첫 돌파
지난해 육아휴직자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이 가운데 남성 비율도 처음으로 20%를 넘어섰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육아휴직자는 16만9,000여 명으로, 이전 최고치였던 2019년보다 6,000명가량 많았습니다.
또 남성 육아 휴직자는 3만8,000여 명으로 전체의 22.7%를 차지했습니다.
이같은 비율은 2010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것이며, 남성 육아 휴직자 수는 2010년의 19.6배에 이릅니다.
한편, 육아 휴직 사용률은 재작년보다 1.2%포인트 오른 24.2%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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