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삼성전자 작년 역대 최대 매출…300조 시대 청신호?

연합뉴스TV 2022-01-07

Views 0

[경제읽기] 삼성전자 작년 역대 최대 매출…300조 시대 청신호?


삼성전자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4분기 매출 76조 원, 연간 매출은 279조 원을 달성했는데요.

코로나19 사태 속에 반도체 슈퍼 호황기였던 지난 2018년보다 좋은 실적을 기록한 배경은 무엇일까요?

박연미 경제평론가와 함께 올해 반도체 시장 전망도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삼성전자가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연간 매출은 279조 원으로 전년대비 18% 가까이 증가했는데 실적 어떻게 보셨습니까? 다만 매출은 예측보다 많았지만, 영업이익은 예측을 다소 밑돌았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부문별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반도체가 삼성전자의 실적 대부분을 견인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도체 외에도 폴더블폰과 TV 등 가전 사업 모두 성장세를 보였는데 호실적을 이끈 주요 배경은 뭐라고 보세요?

시장에선 삼성전자가 올해 매출 300조 원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하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데요. 반도체 업황과 삼성전자의 올해 실적은 어떻게 전망하세요? 삼성전자 주가 영향은 어떨까요?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지속하며 달러당 1,200원을 넘어섰습니다. 미국 연준의 FOMC 회의록에서 조기 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을 시작할 수 있다고 밝힌 데 따른 반응으로 해석되는데 오늘 환율 상황은 어떤가요?

정부와 기업들은 환율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통상 환율이 오르면 수출에는 호재로 여겨지지만 원자재를 주로 수입하는 기업들은 수입 부담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죠? 환율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우리 경제 영향은 어떨까요?

치솟는 환율이 수입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고물가가 굳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수입물가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 만큼 인플레이션에 대한 걱정도 들어요?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며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물가도 오르고 가계부채를 안정시켜야 하는 데다가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 유출을 차단해야 하는 만큼 한은이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미룰 이유가 없어 보이기 때문인데요.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환율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