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가 시행되면서 사적 모임을 4명까지 제한하고, 식당과 카페도 밤 9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정부는 야간에도 선별검사소를 운영합니다.
■ 학부모 단체와 학원 단체 등이 청소년 방역 패스가 청소년 기본권을 침해하는 만큼 취소해야 한다며 법원에 행정 소송을 냈습니다. 장부는 방역 패스 적용대상과 시기를 재조정하겠다고 밝혔지만, 법정 공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아들의 도박과 성매매 의혹에 몸을 낮춘 가운데 정책 행보를 이어가며 정면 돌파에 나섰습니다. 특히 아들의 성매매 의혹에는 마사지 업소에 간 것은 맞지만 성매매는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배우자 김건희 씨의 허위경력 의혹 등에 대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윤 후보는 자신과 가족, 주변에도 일관된 원칙과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더 낮은 자세로 국민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상관에게 성추행 피해를 입고 극단적 선택을 한 고 이예람 공군 중사의 가해 상관인 장 모 중사에게 징역 9년이 선고됐습니다. 하지만 장 중사의 보복 협박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가 나오면서, 군 검찰이 요구한 징역 15년 보다 형이 줄어 유족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 주말인 내일은 서울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제주도를 제외하고 전국이 영하권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과 호남 등에는 최고 8cm의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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