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아들 불법도박 의혹' 사과...尹, 부인 의혹 대응 고심 / YTN

YTN news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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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국민의힘, 양강 대선후보들의 가족 관련 의혹이 잇따라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장남이 불법도박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자마자 국민 여러분께 매우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연일 불거지는 부인 김건희 씨 허위 경력 의혹에 대한 수습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국회 연결하겠습니다, 김승환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먼저 이재명 후보의 오늘 일정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이재명 후보가 참석한 사회대전환위원회는 경선 경쟁자였던 추미애 전 장관이 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지대 개혁, 양극화 개선 등 사회 개혁 정책과 관련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게 목표인데요.

오늘 출범식에서 이재명 후보는 우리 사회가 어디로 갈지 방향 정하는, 대한민국의 좌표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아침 이 후보 장남의 불법 도박 의혹 보도가 나왔는데요.

이 후보의 장남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인터넷 도박 사이트에 불법 도박 경험과 관련된 글을 올렸다는 내용입니다.

이 후보는 바로 사과문을 낸 데 이어 오늘 출범식 뒤 취재진 앞에서도 직접 사과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카드게임 사이트에 가입해 글을 올린 당사자가 아들이 맞다고 인정했습니다.

아들의 못난 행동에 실망하셨을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면서 자세를 낮췄는데요.

앞으로 이런 일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 기울이겠다면서, 국민 여러분께 매우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번엔 윤석열 후보 일정도 짚어보겠습니다.

어젠 노동계 인사들에 이어서 오늘은 재계 인사들과 만났다고요?

[기자]
윤석열 후보, 연일 노동계 인사들을 만나며 친노동 행보를 이어왔는데요.

현재 최태원 SK 회장 등 대한상공회의소 경제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있습니다.

앞서 윤 후보는 새시대준비위원회에 민생당 출신 윤영일 전 의원 영입 행사에 참석해 호남 외연 확장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오후엔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문재인 정부의 방역정책 문제점을 꼬집으며,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윤 후보 측은 YTN의 단독 보도 이후 다시 불거진 부인 김건희 씨 의혹에 대한 대응책에 대해서도 고심하고 있는데요.

윤 후보... (중략)

YTN 김승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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