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접종 학생 10명 중 3명만 "학교 접종 희망"
교육부가 진행한 학교 단위 코로나19 백신 접종 수요 조사에서 설문 참여자 10명 중 3명만 접종을 희망했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그제(12일) 정오까지 '찾아가는 학교단위 백신접종' 수요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미접종 설문참여자 29만23명 중 접종 희망자는 8만3천여명으로 전체의 28.9%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12~17세 백신 미접종 추계 인구 122만130명 중 6.9%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실제 학교 단위 접종은 시·도 교육청과 지자체가 지역별로 접종 세부방안을 확정하는 시간을 고려해 내일(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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