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로 직원 숨졌는데 우주여행 축하한 베이조스 '된서리'
아마존 창업주 제프 베이조스가 토네이도로 물류 창고 직원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는데도 우주여행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올려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베이조스는 현지시간 12일 자신이 이끄는 우주 탐사 기업 블루 오리진이 세 번째 유인 우주선 발사를 마친 뒤 자신의 SNS에 자축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하지만 베이조스가 글을 올린 시점은 토네이도로 아마존 창고가 무너지면서 최소 6명의 직원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한 뒤였습니다.
비난 여론이 들끓자 베이조스는 토네이도 참사 발생 24시간 만에 "비극적인 소식"이라며 뒤늦게 애도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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