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김 윤 /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출연 : 김 윤 /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이틀 연속 6천 명대 확진..."이번 주 특단 조치 검토" / YTN

YTN news 202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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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희 앵커
■ 출연 : 김 윤 /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00명대 중반으로 토요일 발생 기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900명에 육박하며역대 최고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정부는 이번 주초 특단의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상황입니다.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와함께 코로나19 상황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12월 들어서 5000명대를 기록했고 지난주에 7000명까지 급증을 하던 게 지금 계속 이어지면서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지금 6000명대 중반 이후를 나타냈습니다.

문제는 위중증 환자, 사망자 수도 계속 늘고 있다는 건데 확산세가 꺾일 기미가 도저히 안 보이는 게 맞는 거죠.

[김윤]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이미 5차 유행이 시작됐다고 보여지고요. 초기에 확진자 수 증가는 고령층에서의 돌파감염,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어린이, 그다음에 접종률이 낮은 청소년에서의 감염 유지였는데 이게 11월 하순부터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청장년층의 감염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백신 접종의 효과가 떨어진 돌파감염의 영향과 단계적 일상회복의 영향이 중첩돼서 나타나는 상황이고 정부가 지난주부터 방역 강화 조치를 취했는데 그 효과가 다음 주 월요일, 화요일 이때 상황을 봐야 나타나기는 하겠으나 기존의 확산세를 둔화시킬 수는 있겠지만 그 확산세를 감소세로 전환시키기는 어려울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당분간 확진자 수의 증가 추세, 그 가운데서 위중증 환자의 증가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위중증 환자의 증가 추세는 예전에 비해서는 조금 둔화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고령층의 돌파감염 또 아직 접종을 하지 않은 청소년층에서 또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고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에 청장년층에서 계속 이렇게 확진자가 나오다 보니 지금 7000명대 안팎을 계속 오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다가 진짜 하루에 신규 확진자가 1만 명까지 나오는 것 아니냐. 또 일각에서는 사망자 수가 세 자릿수 규모까지 커질 수도 있다는 전망 섞인 우려가 지금 나오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김윤]
1만 명으로 가는 것은 거의 확실해 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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