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휴일을 지나며 400명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지난달 하순 800명에 육박했던 점을 고려하면 유행 규모가 다소 작아진 셈입니다.
백신 1차 접종률은 10%를 넘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군요?
[기자]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430명입니다.
전날보다 50명이 줄었습니다.
감염 경로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411명, 해외 유입 19명입니다.
하지만 확진자가 줄더라도 감소세로 전환됐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보통 주말이나 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대폭 줄면서 확진자 수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지난 주말에는 비까지 내려 날씨 영향도 일부 반영됐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역별 국내발생 상황은 서울이 129명, 경기 127명, 인천 10명으로 수도권만 266명입니다.
비수도권은 대구가 31명으로 가장 많고 부산 16명, 경북과 경남이 각각 15명 등입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 더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1명 줄어 149명입니다.
백신 접종 상황도 나왔습니다.
일요일인 어제 하루 1차 접종자는 4,710명으로 접종률은 10.5%입니다.
2차 접종은 87명, 접종률 4.2%입니다.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이틀간 773건이 추가됐습니다.
이중 사망 사례가 3건,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가 3건, 신경계 이상 반응 등이 31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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