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최민희 /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성범 / 前 새누리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선을 석 달여 앞두고여야 후보들은 지역을 돌며 민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손실보상 방안과대장동 의혹 수사 관련한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사망이 대선 정국에 미칠 파장에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그리고 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 두 분과 정국 진단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코로나19 상황이 계속 엄중한데요. 확진자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마는 지금 중증환자 그리고 사망자 계속 늘고 있는 게 참 걱정스러운데요. 정치권도 이 코로나 문제에 대해서 예의주시하고 있죠. 그런데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코로나가 대선을 삼켜버릴 수도 있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 이건 어떤 의미로 들으셨습니까?
[신성범]
삼켜버릴 수 있는 걸로 보이잖아요, 지금. 왜냐하면 사실 정치라는 게 다른 게 아니라 온 국민의 관심사와 또 불안을 풀어주는 게 정치라고 한다면 지금 온 국민이 관심 기울이고 언론에서 매일 톱뉴스나 1면 톱으로 보도하는 게 확진자 수 늘었다는 거 그 부분 아니겠어요.
심지어는 1500명이 병상이 없어서 대기 중이라는 이야기, 오늘 하루만 하더라도 벌써 제가 들어올 때 보니까 사망자가 80명이라는 이야기. 왜냐하면 몇 달 전만 하더라도 저희들이 뭘 이야기했습니까? 집단 면역, 국민의 70%, 아니다 80%만 백신 맞으면 마스크 벗고 다닐 정도로 될 것이라는 게 낙관론이 우세했잖아요.
그래서 전부 다 백신 맞자고 했던 건데 어찌된 셈인지 백신을 맞았는데도 돌파감염이 걸려서 이렇게 7000명이 넘고 심지어는 1만 명 넘을 거라는 예측이 나오는 판이니까 사실은 내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 때도, 선거 날까지도 마스크 쓰고 선거해야 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잖아요.
가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에 김종인 위원장이 하는 말, 코로나가 대선을 삼켜버릴 수 있다, 저는 이미 삼키고 있다고 봐요. 그건 왜 그러냐면 보십시오. 1년 8개월 전에 국회의원 선거 때, 2020년 4월달에 민주당이 180석 의석을 갖고 갔는데 코로나 때문,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가 큰 요소인데 이번 3월달 ... (중략)
YTN 조남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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