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위중증·사망 또 최다...오미크론 감염 3명 추가 확인 / YTN

YTN news 202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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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5천 명대로 진입했고 위중증 환자는 또 역대 최다로 나타났습니다. 사망자도 전날의 두 배가 넘는 70명이나 나와 역시 최다 발생을 보였는데요.

국내 오미크론 감염자는 3명이 추가 확인돼 모두 9명으로 늘면서 집단 감염,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더 커진 상황입니다. 코로나19 상황,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진단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천은미]
안녕하세요.


교수님, 다시 5000명대로 신규 확진자가 나왔는데 역대 최다 규모입니다. 어떻게 보고 계세요?

[천은미]
확진자도 역대 최다고요. 위중증자도 역대 최다고 사망자는 정말로 많이 증가해서 역대 최다입니다. 또한 확진율 자체도 1주에 비교하면 한 2~2.4%로 늘었다는 것은 그만큼 확진자가 계속 증가할 신호라는 거고 1주 전에 비해서 확진자는 1300명, 중증자 100명, 사망자는 거의 2배 늘었다는 거죠.

이 상황이라면 앞으로 더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나올 수 있는 참 어려운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접종 완료율은 80%가 넘었는데 이게 확진자는 계속 늘고 있고요. 위중증 환자도 계속 늘고 있고요. 그 배경은 뭐라고 볼 수 있을까요?

[천은미]
우리가 백신 접종을 하게 되면 한 90% 정도는 위중증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10% 이상은 분명히 백신을 맞아도 돌파가 되면서 중증으로 가거나 사망을 하실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만큼 백신이 시간이 지나면서 면역 효과도 떨어지고 또 개인 차이도 있다는 거고 확진자가 증가하면 증가할수록 그 여파로 고령자, 기저질환자들이 감염이 되는 거죠.

그 고리는 지금 끊을 수 없고 중요한 것은 방역 시스템을 강화하고 의료체계를 강화해서 초기 치료를 잘하는 것이 필요한데 지금은 초기 치료가 잘 안 되기 때문에 확진자가 늘면서 사망자가 더 증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초기 치료가 잘 안 되는 건 병상이 부족해서 그런 걸까요?

[천은미]
그렇죠. 병상이 부족하니까 원칙으로는 재택을 하게 되는 거죠. 재택치료라는 개념보다는 우리가 관찰을 해서 나빠질 때 치료에 들어가게 되는데 우리가 ... (중략)

YTN 천은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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