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대선 D-96...윤석열·이준석 갈등 풀릴까? / YTN

YTN news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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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최 진 /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이슈죠. 대선 정국이 본격화하면서 이렇게 여야 양 진영의 세 싸움도 거세지고 있고 또 보신 것처럼 야권 원로 모임에서도 가장 큰 화두는 윤석열 후보, 이준석 대표 선대위 갈등이 있고 윤 후보가 지금 만나겠다고 했지만 이준석 대표는 검열받는 만남을 하지 않겠다라고 선을 긋고 있어서 만남이 성사될지도 지금 주목되고 있습니다. 갈등이 더 꼬여가고 있다고도 하고요. 여당에서는 30대 워킹맘을 전면에 내세웠었죠. 그런데 사생활 문제로 결국은 사퇴했습니다. 조동연 선대위원장 인선을 두고 민주당 선대위도 갈등,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달아오르고 있는 정국 상황을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윤석열 후보가 이준석 대표를 만나러 간다고 합니다, 저희 취재기자가 이야기를 해 줬는데 만날 것 같습니까?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까?

[최진]
당장은 모르지만 만날 수밖에 없을 거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금처럼 만나지 않고 계속 극한 갈등, 대립을 보이면 양쪽 다 치명타를 맞기 때문에 시기 문제지 어떤 형태로든지 만나기는 만날 것 같습니다.


오늘 만나지 않더라도 시기 문제이지 곧 만날 거다?

[최진]
네, 그렇습니다.


그런데 보니까 윤석열 후보가 그동안하고 좀 달라졌어요. 왜냐하면 며칠 전까지만 해도 리프레시 한 것 같다, 이러면서 기다려보겠다라고 했는데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아무래도 최근 지지율 영향이 크겠죠?

[최진]
영향이 있죠. 지금 이준석 대표가 나흘째 잠행 정치를 하고 있는데 윤석열 후보가 당분간은 리프레시, 재충전하도록 놔둡시다. 무리하게 내가 압박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얘기했다가 서둘러서 최근 들어서 만나자, 만나고 싶다고 얘기를 하지 않습니까? 왜 그렇겠습니까. 잠행을 한 줄 알았던 이준석 대표가 외곽 때리기를 하기 시작하는 거예요. 밖에서 장외 정치를 하기 시작하는 겁니다.


지금 장외 정치를 하고 있다고 보시는 거예요?

[최진]
장외 정치를 세게 한다고 봅니다. 엊그제 언론 인터뷰 보셨습니까? 당 대표는 후보의 부하가 아니다라고 지금 세게 ... (중략)

YTN 최민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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