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핫피플] 스웨덴 사상 첫 여성 총리…사퇴 5일만에 재선출 外
▶ 스웨덴 사상 첫 여성 총리…사퇴 5일만에 재선출
SNS 핫피플입니다.
오늘의 첫 번째 핫피플 보시죠.
스웨덴 역사상 첫 여성 총리에 올랐다가 연립 정부 내 갈등으로 7시간 만에 사퇴했던 마그달레나 안데르손 사회민주당 대표가 현지시간 29일 총리로 재선출됐습니다.
지난 24일 사퇴한 지 불과 5일만인데요.
스웨덴 총리 후보는 의회 과반수인 175명이 반대하지 않으면 인준됩니다.
안데르손 대표는 이날 의회 총리 인준 투표에서 전체 349개 의석 가운데 찬성 101표를 얻어 반대 173표에도 불구하고 다시 총리로 선출됐습니다.
안데르손 대표는 투표 후 기자회견에서 "누군가는 총리가 돼야 하고 다른 대안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며 "다른 정당들과 협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확진' 체코 대통령, 투명 상자 안에서 총리 임명
두 번째 핫피플 보시죠.
커다란 투명 상자 안 휠체어를 탄 남성….
이 남성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격리 중인 밀로시 제만 체코 대통령입니다.
제만 대통령은 현지시간 28일 의료진을 대동한 채 지난달 총선에서 승리한 시민민주당 페트르피알라 총재를 신임 총리로 임명했는데요.
피알라 총리는 제만 대통령 앞에서 문건에 서명할 때 인공호흡기를 착용했고 둘은 마이크를 사용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제만 대통령은 총선 며칠 뒤 건강 악화로 46일간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했지만, 다음 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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