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석탄발전 최대 16기 정지해 미세먼지 감축
정부가 겨울철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석탄발전기 가동을 부분적으로 정지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5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갖고, 이번 겨울 석탄발전기 53기 중 미세먼지 상황과 전력수급 사정에 따라 8기에서 최대 16기까지 가동을 정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미세먼지 배출량이 2,838t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2019년부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면서 겨울철에 노후 석탄발전기 가동을 중단하고, 석탄발전소의 출력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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