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학생수 급감에 교사채용 축소…4년 뒤 최대 30% 감축 外
지금 이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교육당국이 학생 수 급감에 따라 2027년까지 교사 신규채용을 올해보다 최대 1,000명 감축합니다.
교육부는 저출산에 따른 학생 수 급감으로 점진적인 교원 감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당장 내년부터 신규채용 인원은 올해보다 최대 800명 줄어드는데 교원단체의 반발이 거세지만 교육부는 더 나아가 초등교사를 양성하는 교육대학 입학정원 감축 규모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교복값이 비싸다고 생각하시는 학부모들이 많으셨을 텐데요.
이유가 있었습니다.
검찰이 담합을 통해 교복 가격을 올린 광주 지역 교복 업체 대표 31명을 적발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최근 3년간 광주 지역 중·고등학교에서 발주한 160억원 규모의 교복 구매 입찰 금액을 담합해 32억원에 달하는 부당 이득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과 협의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전국에서 전세사기가 잇달아 발생해 세입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데요.
세입자를 속여 문제가 있는 집의 전세계약을 맺어 피해를 입힌 공인중개사들이 적발돼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 25개 자치구는 전세사기 피해를 차단하기 위한 여러 대책 마련에 착수했고, 서울시는 공익제보에 최대 2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겠다며 적극적인 신고를 요청했습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장바구니 물가가 심상치 않습니다.
한동안 밀가루, 계란값이 다른 가공식품값 밀어 올리더니 이젠 설탕도 복병입니다.
이상기후 등의 영향으로 국제 설탕가격이 치솟고 있는데, 장기화하면 또다시 가공식품값 인상 도미노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정부는 최근 식품업계 등에 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했지만, 설탕값 상승은 물가와 전쟁에 또 걸림돌이 될 전망입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누리호 3차 발사가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앞서 1차, 2차 발사와는 다르게 이번 3차 발사는 실제 위성이 8개나 탑재되면서 사실상 첫 실전무대가 될 전망인데요.
발사체는 물론 위성 테스트까지 점검에 또 점검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 발사 준비와 발사 과정에서의 비상상황에 대비해 11개 기관이 참여한 종합훈련에 나설 계획입니다.
배삼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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