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심상정으로 정권교체'…류호정 의원에게 듣는다

연합뉴스TV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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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현장] '심상정으로 정권교체'…류호정 의원에게 듣는다

■ 방송 :
■ 진행 : 이남규, 엄지민 앵커
■ 대담 : 류호정 정의당 의원

20대 대선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후보 단일화가 대선지형도의 또 다른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오늘 뉴스1번지 에서는 정의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류호정 의원 스튜디오에 모시고 직접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심상정 후보가 "제3지대 공조를 시작하겠다"면서 처음으로 안철수 후보에게 조건 없이 만나자고 제안했습니다. 단일화 언급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걸까요?

일각에서는 민주당과 정의당의 연대 가능성을 계속 얘기하고 있습니다. 일단 민주당은 열린민주당과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고요, 정의당까지 여권 대통합을 얘기하고 있는데요, 정의당의 입장은 어떻습니까?

2주 전쯤이죠, 지난 8일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선대위에서 공동선대위원장 맡으셨는데요, 단도직입적으로 내년 대선에서 국민들이 정의당을 뽑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심상정 후보가 "이재명 후보로는 윤석열 후보를 못 꺾는다" 이런 얘기도 했거든요. 그렇다면 심상정 후보로는 윤석열 후보를 꺾을 수 있다 이렇게 보십니까?

윤석열, 이재명 후보에 대해 "여성의 삶에 공감 못 하는 '아재' 후보들"이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하셨습니다. 현재 일명 '이대남'에 집중하고 있다는 두 후보의 표심 공략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선거가 석 달 정도 남은 현재 지지율, 아직 한 자릿수를 얻고 있습니다. 정의당 내에서 현재 심상정 후보의 지지율, 냉정하게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궁금하고요, 또 적어도 민주당, 국민의힘과의 삼자구도로 경쟁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까지는 올라야 한다고 보십니까?

이번엔 의원님 개인적인 얘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국회에 입성한지도 벌써 1년 반이 흘렀는데요, 정치인 류호정으로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 언제일까요?

류호정 의원하면 원피스라는 단어를 떠올리는 분들 많을 것 같아요. 작년 여름에는 원피스를 입고 본회의장에 등장했다가 본의 아니게 주목을 받았고요, 올해에는 타투 합법화 법안을 발의하면서 드레스를 입고 기자회견을 하기도 했는데요, "너무 튀는 정치인이다"라는 평가,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마지막으로 남은 국회의원 임기 내 꼭 해내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어떤 정치인으로 국민들에게 기억되고 싶은지 듣고 오늘 인터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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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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