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배기 딸 살해한 20대 아빠…징역 13년 선고

연합뉴스TV 202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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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배기 딸 살해한 20대 아빠…징역 13년 선고

3살 딸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20대 아버지에게 징역 13년형이 선고됐습니다.

수원지법은 오늘(21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28살 A씨에게 이같이 선고하고 2년간 보호관찰을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경기도 수원 자신의 주거지에서 잠들어 있는 세 살배기 딸 B양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아내와 이혼 후 최근 생활고가 심해져 극단적 선택을 결심,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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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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