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3세 여아 친모 오늘 선고…징역 13년 구형
경북 구미의 한 빌라에서 숨진 3세 여아 친모 석모 씨의 선고 공판이 오늘(17일) 오후 2시 대구지법 김천지원에서 열립니다.
석씨는 산부인과에서 자신의 딸 김모 씨가 낳은 딸과 자신이 낳은 딸을 바꿔치기한 혐의와 홀로 방치돼 숨진 자신의 아이 시신을 은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열린 결심 공판에서 "범행이 지극히 반인륜적이고 죄질이 불량하다"며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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