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날 아침 시험장 교문 앞에 울려 퍼지던 후배들 응원 소리, 내일 수능 날엔 들을 수가 없습니다.
코로나 감염 우려로 금지됐거든요.
주변 고3 학부모들, 이번달 11월 들어서 더 조심하더군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거리에 사람들이 늘면서, 혹시라도 감염되거나 접촉자로 분류돼 아이에게 피해줄까 봐요.
코로나 걱정하랴, 뒷바라지 하랴, 거기다 예민한 아이들 눈치도 보랴, 물론 아이들이 가장 고생했지만 오늘은 수험생 부모님께 드리는 말로 오늘 뉴스 여기까지입니다.
내일도 뉴스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