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일대에 걸린 불법 현수막 수십 개를 찢어 훼손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4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최근 한 달 동안 새벽 시간에 주거지 일대 불법 현수막 30여 개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불법 현수막이 철거 대상이지만 개인이 제거하다가 훼손이 발생하면 형사처분 대상이 된다며 반드시 담당 구청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이상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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