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사전투표 날 후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선거 현수막을 훼손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어제(28일) 오전 9시 20분쯤 서울 성수동에 있는 공원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의 현수막을 라이터 불로 태운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송 후보가 마음에 들지 않아 범행을 저질렀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다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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