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 문 닫은 금은방에 침입해 2천6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이 이틀 만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홍천경찰서는 홍천 출신으로 타지에 살던 40대 남성 A 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3일 새벽 2시쯤 홍천에 있는 한 금은방의 유리창을 부수고 들어가 진열대에 있던 반지 등 2천6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훔친 오토바이와 렌터카를 이용해 인천 부평구까지 도주했고, 경찰은 추적 이틀만인 지난 25일 부평구의 한 호텔에서 A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일정한 직업 없이 고시원 등을 전전하던 A 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고자 고향인 홍천을 찾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훔친 귀금속을 압수하고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YTN 홍성욱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31127134003354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