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 2단계 어려울 수도"…추가접종후 사망신고
[뉴스리뷰]
[앵커]
위드 코로나 시행 후 위중증 환자 증가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현재 상황이 지속된다면 일상회복 2단계 전환이 어려울 수 있다고 언급했는데요.
추가접종 후 첫 사망 의심 사례도 나왔습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 후 가장 우려되는 건 위중증 환자 증가세입니다.
아직 시간이 남긴 했지만, 이런 상황이 지속하면 일상회복 2단계 전환은 어려울 수 있다는 게 방역당국 판단입니다.
"위중증 환자 증가하고 있어서요. 현재 60세 이상 어르신들에서 접종한 지 시간이 경과하면서 면역도가 떨어지고 있어서… 1단계를 지속하거나 아니면 조치를 강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부는 위중증 환자 증가를 막기 위해 60대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의 추가 접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접종 편의를 위해 추가 접종도 네이버와 카카오톡에서 잔여백신 당일 예약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돌파감염자도 추가접종을 권고하고, 정기적으로 추가접종을 시행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또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다음 주 접종 기간 단축 계획을 발표할 방침입니다.
"고령층 등의 추가접종 시기를 현재의 접종완료 후 6개월보다 더 앞당길 필요성이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 공감대가 상당 부분 형성…"
한편,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후 사망한 것으로 의심되는 신고 사례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화이자 백신으로 추가 접종한 80대 여성으로, 당국은 접종과 사망 간 인과성 확인에 나설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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