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닷새째 2천 명대 확진…얀센 접종자 '부스터샷'

연합뉴스TV 202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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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닷새째 2천 명대 확진…얀센 접종자 '부스터샷'


단계적 일상회복 계획이 시작된 첫 주말, 신규 확진자는 2천200명대를 기록하며 닷새 연속 2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부터는 얀센 접종자에 대한 추가 접종이 진행됩니다.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신규 확진자가 2,224명으로 닷새째 2천 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론 역대 2번째로 많은 숫자인데요.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 이후 확산세가 다시 커지고 있는데, 현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이날 위중증 환자는 405명으로 전날(411명)보다 6명 줄었습니다만, 최근 1주간 위중증 환자 수를 일별로 보면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사망자 수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인데, 우려할 만한 수준인가요?

당국은 휴일 검사량 감소 효과가 사라지는 이번 주 중반부터는 2천 명대 중반을 넘어서는 신규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고요. 신규 확진 7천 명대를 대비해 수도권 의료기관에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병상 추가 확보에도 나섰는데요. 어느 정도까지 우리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다른 백신에 비해 돌파감염 비율이 높은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추가 접종이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화이자, 모더나로 접종을 받을 수 있고, 30세 이상 대상자의 경우 희망자는 얀센 백신으로 부스터샷을 접종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효과 측면에서 어떤 백신이 유리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오는 10일부터는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종사자 약 50만 명에 대한 추가 접종이 이어집니다. 원래 기본접종 6개월 이후 가능하지만, 돌파감염이 늘자 1개월 앞당긴 5개월 뒤부터 추가 접종을 받게 된 건데요. 전체적으로 추가 접종 기한 기준을 앞당겨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선 어떻게 보세요?

오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잡혀 있고, 22일부터 전면 대면 수업이 시작되지만 10대 백신 접종 완료율이 저조해 우려가 큽니다. 최근 확진자 4명 가운데 1명이 10대일 만큼 감염이 크게 늘고 있는데, 어떤 대안이 필요할까요?

정부가 먹는 형태의 치료제 40만4천명분의 선구매 계약을 이달 안으로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간편히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감염자가 중증 환자로 악화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하는데, 도입된다면 큰 혼란 없이 의료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요?

우리 정부는 앞서 머크와 구매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화이자와도 선 구매 약관을 체결했는데요. 머크사와 화이자사의 코로나19 알약 치료제를 비교하면 입원과 사망률 등 임상 결과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두 치료제 모두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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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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