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회복 뒤 첫 주말..."친구와 전시회 볼 수 있어 행복" / YTN

YTN news 202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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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 맞이한 단계적 일상회복 뒤 첫 주말입니다.

실내 사진전과 아쿠아리움에는 관람객들이 몰렸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엄윤주 기자!

[기자]
네, 63빌딩 사진전에 나와 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맞이한 첫 주말인데 사람들이 많나요?

[기자]
네, 오전에는 제가 지하에 있는 아쿠아리움에 있었는데요.

지금은 63빌딩 전망대 앞에 마련된 사진전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선 지난달부터 에릭 요한슨 사진전이 진행됐습니다.

주말을 맞아 아이 손을 잡고 온 가족부터 친구끼리 온 사람들까지,

입장부터 긴 대기 줄이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간만에 전시회 보러 나온 시민 이야기 들어보시죠.

[김명주 / 서울 천호동 : 그동안 문화생활을 잘 즐기지 못했었는데, 이제 위드 코로나 시작되면서 이렇게 잠깐이나마 친구들이랑 같이 만나서 전시회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부터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이곳은 그동안 적용했던 인원 제한이 모두 풀렸습니다.

지난달까지만 하더라도 면적당 인원 제한이 걸려 전체 정원의 30%가량만 입장이 가능했는데요.

시간당 최대 100명까지 관람할 수 있었는데, 이젠 이 같은 인원 제한 자체가 모두 사라졌습니다.

이곳 사진전은 최대 2,500명까지 입장할 수 있습니다.

이곳 관계자 얘기를 들어보니까요,

아직 위드 코로나로 바뀐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기 때문에 평일 이용객 수나 매출에는 큰 변화는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말을 맞아 이용객들이 이전보다는 확실히 더 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모처럼 가족, 친구, 연인과 여유로운 주말 보내며 활기를 되찾은 건 좋지만 그렇다고 안심해선 안 됩니다.

여전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나흘 연속 2천 명대 중반을 기록하면서 확산세를 이어가는 모양새인데요.

특히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신규 집단 감염은 속출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 역시 단계적 일상 회복과 함께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날 것을 대비해 지난 4일부터 2주간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특별 점검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간 정말 되찾고 싶었던 일상,

어렵게 시작된 소중한 일상 회복의 첫발을 내디딘 만큼, 개인 스스로 자율적인 점검과 방역 수칙 준수가 그 ... (중략)

YTN 엄윤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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