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상, 유동규 압수수색 전 통화…"직접 확인차"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20대 대선 선대위 비서실 부실장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검찰의 압수수색 전 통화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 부실장은 입장문을 통해 당시 녹취록이 대대적으로 언론에 보도되는 상황에서 평소 알던 유 전 본부장의 모습과 너무나 달라 직접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은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또, 통화에서 유 전 본부장에게 잘못이 있다면 감추지 말 것과 충실히 수사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신과 유 전 본부장이 통화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대선을 앞둔 엄중한 상황에서 사법당국이 범죄와 무관한 특정인 수사내용을 일부 언론에 흘려 흠집 내려는 행태를 경고한다고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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