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2천 명대 중반을 기록하며 확산세를 이어갔습니다.

사망자 수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24명 발생했는데, 10개월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계훈희 기자!

오늘 자세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2,482명입니다.

전날보다 185명 줄었지만 이틀 연속 2천 명대 중반을 기록하며 확산세를 이어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영향으로 주 초반 감소했다가 주 중반부터 급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어제부터 확산세가 다시 심상치 않습니다.

일주일 전인 지난 목요일 2,111명과 비교해도 370여 명 많은 수치입니다.

사망자 수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2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지난 1월 25일, 2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천 916명이며 국내 코로나19 평균 치명률은 0.78%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3명 감소한 365명입니다.

해외 유입을 뺀 국내 감염자는 2,457명입니다.

수도권에서 80.6%.

1,980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백신 접종 현황을 보면, 1차 신규 접종자는 6만4천여 명 늘었고,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7만5천여 명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률은 1차 80.5%, 2차 75.9%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과 지난주말 핼러윈 등 관련 확진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8개 부처와 지자체 합동으로 특별점검단을 구성했습니다.

오늘부터 유흥업소와 식당, 카페 등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 위반행위을 단속합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계훈희입니다.





YTN 계훈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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