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 브리핑 (11월 02일) / YTN

YTN news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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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저학력층이 코로나19에 상대적으로 취약할 거란 걱정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코로나19로 숨진 노령층 가운데 학교를 전혀 다니지 않은 '이른바 무학 노인'이 두 배나 많았다는 겁니다.

온라인에서 집단적인 따돌림을 하고, 오프라인에서도 2차 가해를 해 피해자를 극단적 선택으로 몬 가해자를 소년재판부에 송치했습니다.

하지만 가해자가 소년부 송치 뒤에도 비슷한 여러 차례의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나 법원 결정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대학이 아시아에서조차 대학 평가 순위에서 밀리고 있습니다.

가장 순위가 높았던 고려대는 13위에 불과했고, 지난 2014년 2위까지 했던 카이스트는 14위, 서울대도 4위에서 18위로 순위가 떨어졌습니다.

소득 대비 집값을 보여주는 지표가 서울의 경우 18배 넘게 올랐습니다.

집을 사려면 월급 한 푼 안 쓰고 18년 6개월 모아야 한다는 뜻인데, 정부의 고강도 규제가 무주택 MZ세대의 내 집마련 희망을 꺾었다는 지적을 담았습니다.

물가가 최근 10년 새 가장 가파르게 올랐는데 문제는 올해 남은 기간에도 물가를 끌어올릴 뇌관이 많다는 겁니다.

대표적인 게 그동안 중단했던 소비쿠폰 사업의 재개이고, 여기에 국내 최대 쇼핑 할인 행사를 더 하면서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겁니다.

출장 설치 노동자가 수난을 겪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에어컨 실외기를 설치하거나 무거운 세탁기를 옮기다 다치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엔 고객의 폭언과 심지어 흉기 위협까지 더해지면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노동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조간 브리핑 이승훈입니다.

YTN 이승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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