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 브리핑 (11월 11일) / YTN

YTN news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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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공공 전 영역을 덮친 중국발 요소수 품귀 대란이 '정부의 무능'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의 수출 제한 조치에 대해 보름 넘게 넋 놓고 있다가 임시 미봉책만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겁니다.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이 한국의 방역 강도를 G20의 최저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코로나19 '엄격성 지수'에서 우리보다 방역 강도가 낮은 나라는 멕시코와 유럽연합 의장국인 슬로베니아에 불과했습니다.

8월 기준 국내 비정규직 근로자가 806만 명을 넘었습니다.

2003년 통계를 낸 뒤 처음 있는 일인데

이에 따라 전체 임금 근로자 10명 가운데 4명이 비정규직이라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를 추진했던 현 정부의 약속이 무색해졌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래 없는 수도권 집중화 현상이 2010년을 넘어서 오히려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분산을 위해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을 약속했던 정부는 다음 정부에 이 숙제를 넘겼습니다.

정부가 생리대 사용에 따른 이상 증상 발생 가능성을 쉬쉬하고 6개월째 조사 발표를 미루고 있습니다.

식약처와 질병청은 개별 여성의 주관적 평가라 연구 결과를 신뢰하기 어렵다는 논리를 펴고 있는데 뒤늦게 방법론을 문제 삼고 나섰다는 지적입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참여하는 자활근로자에 2030 청춘이 내몰리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에서 3년 동안 20대 기초수급자는 36%, 30대는 60%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부세 고지서 발송을 앞두고 다주택자를 중심으로 '세금 폭탄'을 맞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주택자도 수천만 원의 종부세 고지서를 받게 되고, 1주택자 역시 재산세 납부액이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신문은 '파느냐, 버티느냐' 다주택자들의 고민이 시작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조간 브리핑 차정윤입니다.

YTN 이승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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