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손준성, 두 달 만에 첫 소환...'고발 사주' 수사 급물살 탈까? / YTN

YTN news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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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양지열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공수처가 오늘 손준성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내일은 김웅 의원을 불러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발 사주 의혹'의 실체가 규명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양지열 변호사와 관련 내용 정리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고발 사주 의혹이 제기된 지 두 달 만에 드디어 손준성 검사가 조사를 받는군요. 어떤 걸 주로 캐물었을까요?

[양지열]
지금까지 많이 알려진 부분들, 그러니까 손준성 검사가 보낸 것으로 지금 보이는 고발장들이 김웅 의원에 이어 조성은 씨한테까지 나왔다는 게 폭로가 됐지 않습니까? 그런데 손준성 검사 같은 경우는 아까 다른 사람이 누군가 나에게 보낸 것을 반송했다거나 전혀 관여한 사실이 없다라고 그렇게 주장을 했습니다마는 사실 텔레그램이라고 하는 그 메신저 자체에 반송하는 기능 자체도 들어있지가 않고요. 반송이 불가능하고. 처음에 반송을 했든 어떤 식으로 전달했든지 간에 처음에 작성한 사람이 계속해서 보냄으로 이어져 나간다는 것도 확인이 된 부분이고 또 그 고발장을 단순하게 파일만 전달한 게 아니라 본인이 직접 혹은 최소한 손준성 검사 명의의 텔레그램에 누군가가 문자를 써서 보낸 내용들도 나왔다는 것까지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그 고발장이 작성된 시점에 있어서 대검에 당시 수사정보정책과에 근무했던 검사들이 실명 판결문을 검색을 했다거나 이런 부분들이 여러 가지 조각들이 있기 때문에 그 조각들의 한가운데에 과연 손준성 검사의 역할은 무엇이었느냐. 이미 맞춰놓고 있는 퍼즐 가운데 가장 큰 퍼즐을 맞추기 위한 노력을 지금 아마 공수처에서는 하겠죠.


지금 양지열 변호사님이 얘기하신 거기에 그대로 나오는 것처럼 손준성 검사가 보낸 것으로 텔레그램에 찍혀 있는 그것하고 누군가가 또 거기에 문자를 적어넣은 흔적, 그다음에 그때 검사인지 아니면 수사관인지 모르지만 그쪽 팀에서 누군가가 거기에 실을 판결문을 검색해 본 것. 이게 다 정황이지 누가 이렇게 이렇게 해서 그걸 고발장을 딱 만들었다, 이게 안 나오니까 그거에 대한 증거가 새로 확보된 게 있을까요?

[양지열]
새로운 증거라기보다는 조금 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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