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전두환 국가장 금지법' 추진"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 국가장을 치를 수 없도록 관련법을 개정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송 대표는 노태우 전 대통령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내란목적살인죄로 유죄확정판결을 받은 전두환 씨가 지금도 반성하지 않고, 광주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도 라디오 인터뷰에서 전 전 대통령의 국가장이나 국립묘지 안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수석은 노태우 전 대통령은 용서를 구한다는 유언도 남겼고, 유족들도 5·18 관련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두 전직 대통령의 차이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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